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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자녀들이 육적으로나 신앙적으로 건강하기를 원하시지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사회의 병폐에 물들지 않고 올바르게 잘 자라주기를 원하시지요? 또한 여러분 자신도 날마다 구원 받기를 원하시지요? 그렇다면 무슨 일이든 언제나 주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기도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간다고요? 주님 앞에서 솔직하십시오. 이러니저러니 비판만 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만날 사랑한다, 섬긴다, 믿는다 하면서 말뿐인 신앙생활 그 누가 못하겠습니까. 그러니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일은 내가 먼저하고, 모두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맨 나중에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빛 가운데 모세와 엘리야를 만나보시고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거기에서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귀신 들린 아이와 그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어두운 세상이었습니다. 아이가 오랫동안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가엾은 일이지만, 그 아이에 대해 속수무책인 채로 말다툼이나 벌이고 있는 어른들은 또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두가 믿음 없는 세대의 어두운 그늘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그 어둠을 걷어내셨을 때에 제자들은 어째서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었느냐고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기도하지 않고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주님을 향해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힘을 받아 모시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힘을 갖고 주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힘이 없는데 무슨 작은 일인들 할 수 있겠습니까. 믿음이 있어야 우리 주님은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 지난주일 설교 중에서 (마가복음 9:1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