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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정직하지 못하면 될 일도 안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눈앞의 이익만 따르다보면 반드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인재와 참사들, 말도 안 되는 대응과 대책들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직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CEO들에게 이 살벌한 경쟁시대에 살아남은 가장 큰 힘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하나같이 ‘지도자의 정직함’을 들었습니다. 나이와 연령과 직업이 모두 다른 부부들에게 배우자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정직과 도덕성’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랜 세월 우정을 지켜온 친구들에게 그 비결을 물었더니 ‘서로에게 솔직한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정직함만이 모든 면에 인정받는 비결이요, 정직함만이 성공의 비결이요, 정직함만이 마음으로부터 존경받는 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이루었어도 스스로를 살릴 수 없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과 삭개오의 이야기에 그 해결책이 있습니다. 거짓과 속임수로 살아왔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회개했습니다. 삭개오가 사람들 앞에서 한 선언은 사람이 완전히 변화되어 한 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삭개오는 구원 받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지금까지의 그릇된 삶을 버리고 옳은 길로 들어서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인정받으려면 정직해야 합니다. 오래도록 신임을 얻으려면 정직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정직해야 합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주님을 만나, 주님 앞에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이 곧 진정한 회개요 힘이기 때문입니다. 옳은 것을 실천하는 일, 한결같은 사랑을 즐겨 행하는 일,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주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일입니다. 주의 이름을 어려워하는 자에게 길이 열립니다! - 지난주일 설교 중에서 (누가복음 19: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