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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계획이나 생각이 무너지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길이 열립니다!”
요나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세 가지 교훈을 얻게 되는데, 우리가 평생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하나님께 헌신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파송받기 위해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첫째로, 실패자에게도 여전히 희망은 있다(1:17)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포기한 요나를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실패자에게도 희망은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시기에 낙오자에게도 희망은 여전히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당신의 손을 놓지 않고 계시니까요. 둘째로, 기도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2:1)입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때가 기도의 때라는 사실을 놓치는 것, 그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셋째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미리 감사하기(2:9) 바랍니다. 요나는 최악의 상황에서 그 상황이 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미리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신앙인이라면 어둠의 세계에서도 어둠 저 편에 있는 빛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니까요.
“수천 년 전 요나와 함께 하셔서 요나를 붙드시고 큰일을 이루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도 오셔서 우리를 들어 큰일을 이루어주시옵소서. 그 크신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 지난주일 설교 중에서 (요나서 1:1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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