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3-06-15 (토)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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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따르려면 ”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하시며 사람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아버지 장례를 치러야 하고 또 한 사람은 식구들과 작별인사를 한 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쟁기를 잡고 자꾸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누가9:57~62).

  보화가 있는 곳에 마음이 있듯이, 내 마음을 옭아매는 인간적인 집착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길,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신 예수님의 거처는 과연 어디입니까?

  그곳을 찾아가는 내 걸음은 어디쯤입니까?

  나를 방황하게 하는 온갖 애착과 미련을 훨훨 털어버린 온전한 자유인으로 예수님을 따른다면 나에겐 영원한 생명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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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주일에 드리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늘 희망을 주시고 마음속에 한없는 평화를 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돌아보면, 온 세상이 거짓과 폭력뿐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한 아픔은, 이 땅의 교회 안에서도 교리로 사람을 옭아매고, 교권으로 교회를 짓누르고, 재물로 신앙을 속이려는 일들이 너무나도 쉽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의 권세와 짝하여 주님의 복음을 외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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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송집사님 댁에 가서 털어 온 대추입니다. 나이를 알 수 없이 큰 대추나무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풍요롭던지 대추를 터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 중에 한 광주리만 얻어 온 게 이정도입니다. ㅎㅎ 송집사님은 텃밭만 신경 쓰느라 거름도 주지 못했고 약도 치치 않았다고 하시는데, 대추가 이렇게 풍성하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디 대추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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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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