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4-06 (금)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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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없는... ”
 
 
 

   고난주간 성금요일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긴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안에 그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랑이 없는 정직함은 옹고집입니다.

사랑이 없는 의지력은 폭력입니다.

사랑이 없는 솔직함은 무례함입니다.

사랑이 없는 단순함은 경솔함입니다.

사랑이 없는 권위는 독재입니다.

사랑이 없는 품위는 멸시입니다.

사랑이 없는 친절함은 잘난 체입니다.

사랑이 없는 전문지식은 아는 체입니다.

사랑이 없는 부는 탐욕입니다.

사랑이 없는 지혜는 교활함입니다.

사랑이 없는 신앙은 광신입니다.....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 수 있게 만드는 힘,

마주 대하는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부드럽지만 강한 힘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사랑 없는 세상이 잘못됐다고 불평하고 분석하기를 좋아하지만, 세상을 바꾸려면 먼저 나부터 사랑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 외에 무슨 방법이 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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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꼭 10년 전 주보입니다.제가 처음으로 목회를 시작했던 파주지방 금촌반석교회의 주보입니다.2002년, 월드컵이 열리는 해였으니까 금촌을 떠나 서울로 가기 직전이었군요.'천천히 분명하게 걸어가자' 는 교회 표어와 천천히 생각하자는 서정홍 시인의 칼럼이 눈에 띕니다.1997년 교회에 부임하여 약 5년 동안 처음 먹었던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그 노력이 산청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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