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11-17 (토) 18:22
ㆍ추천: 0  ㆍ조회: 351      
http://slowstep.org/home/?slowstep.309.31
“ 마음이... ”
 
 
어제와 그제, 만날 사람들이 있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서울 토박이인데 이제 촌사람이? 다 되어서 그런지 오랫만에 가본 서울은 어리둥절할 정도로 복잡했습니다.
다녀 와서 생각해 보니 한사람, 두사람... 만났던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달랐습니다.
반가운 마음, 걱정하는 마음, 도우려고 하는 마음, 젊어진 마음, 조금은 어색한 마음, 분개하는 마음,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자랑하는 마음, 격려하는 마음, 지친 마음, 의리 있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눈물 어린 마음, 소망 있는 마음...
또한 피곤한 마음, 달라진 마음, 아쉬운 마음, 따뜻한 마음, 고마운 마음, 내려 놓은 마음, 바라는 마음, 겸손한 마음...
집에 돌아와선 며칠이나 됐다고, 그리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다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띠'로 연결된 사람들이었습니다...
 
   
  0
3500
  181     6월 마지막 주일 
천천히
2012-06-24 367
  180     이사..합니다! [1] 
천천히
2012-05-14 365
  179     2013년 교회달력 2 
천천히
2012-12-08 362
  178     한번더 축하드려요^^ [2] 
파파
2012-03-24 357
  177     마음이... 
천천히
2012-11-17 351
  176     한옥으로 짓는 교회 
천천히
2012-11-07 346
  175     꼬마 도마뱀 
천천히
2012-06-18 346
  174     Best Friend 의 의미 
천천히
2012-08-01 345
  173     시계추 
SlowStep
2012-03-26 345
  172     좋은 이웃2 
천천히
2012-05-26 340
  171     동역자들 2 [1] 
천천히
2012-10-07 338
  170     얘들아... 
천천히
2013-02-13 337
  169     봄(春) 
천천히
2012-03-20 337
  168     연회 다녀왔어요... 
천천히
2012-04-20 335
  167     바람의 위력! 
천천히
2012-04-06 334
  166     동생 가족과 함께... 
천천히
2014-07-26 328
  165     감사합니다^^ [2] 
달팽이
2012-03-24 328
  164     완대리교회 봉헌식 
천천히
2013-05-28 327
  163     글씨에 담긴 위로 
천천히
2012-07-28 325
  162     좋은 이웃 4 
천천히
2012-12-12 324
  161     감신 동문 모임 
천천히
2012-06-30 324
  160     진주지방 교역자부부 수양회 
천천히
2013-09-07 323
  159     덕산 곶감 
천천히
2013-01-18 323
  158     새해 첫 작품 
천천히
2013-01-02 323
  157     사라져가는 것 3 
천천히
2012-05-07 321
123456789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