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선물 33
  어제, 뜻밖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강릉에 사는 후배가 커피를 보내왔습니다.이 커피는 좀 독특한데, 지난 번 ‘강릉 커피 축제’ 때, 열 곳의 로스터리가 저마다 이름을 걸고 드립백 커피를 하나씩 모아 상품으로 출시한 것입니다. 브랜딩 커피도 있고 싱글 오리지널도 있고, 모두 열 종류입니다. 하나 뜯어서 따끈하게 내린 뒤 같이 보내온 쿠키와 먹었는데, ㅎㅎ 맛이 좋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커피가 잘 어울리는 ...

 [2022/11/19 15:43]
반가운 이들과 함께 23
  추수감사주일 예배 후, 서울 돈암교회 1남선교회 회원들 세 부부와 함께 교회 마당 파고라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서너 번이나 오셨던 분들인데, 이날따라 어린아이처럼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감동적인 얘기도 나누었고, 아쉬움 속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셨지요. 이분들은 모두 주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동역자들이며, 함께 하나...

 [2022/11/11 20:14]
뜻밖의 선물 32
 이곳에서 먹는 거 자랑을 잘 안 하는데, 이건 좀 하고 싶네요. 엊그제 저녁 밖은 이미 캄캄해졌는데, 교회 마당에서 "목사님, 목사님~" 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가 보니, '와~ 이게 누구야?'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교우였습니다. 덕산이 고향이고, 일본에 가서 살던 분, 약 3년 전에 고향에 다니러 왔다가 우리 교회에 나왔었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간 뒤 2년 7개월만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봬러 고향을 다시 찾은 건데, 집에 가기 ...

 [2022/09/17 13:56]
반가운 이들과 함께 22
  지난주알 늦은 오후에, 서울의 '돈암교회'(성북지방) 현인호 목사님(감신74) 내외와 여선교회 임원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동의보감촌에 내려오셨다가 우리 교회에 들르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도 시간이 되는 분들이 오셔서 멀리서 오신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2/06/04 20:28]
반가운 이들과 함께 21
  오늘 두 마음이 내게로 왔습니다. 가슴 벅찹니다.내게로 온 하나는 책이고, 하나는 사람들입니다.'로마서 주석'은 저자께서 직접 보내주신 것이고, '칼 러너의 기도'는 어떤 분이 기부해 주신 적립금으로 샀습니다. 귀한 마음 잊지 않고 책을 잘 읽겠습니다.오래 전, 부교역자로 사역했던 교회의 여선교회 임원들이 현 담임목사 부부와 함께 이곳까지 찾아와 주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때문에 방문을 계속 미루다가 이제 ...

 [2022/05/12 21:44]
네발나비
  때는 이제 완연한 봄. 그러나 이곳 지리산 자락은 아침 기온이 아직 1~2도입니다. 그래도 남부지방이라 낮 기온은 따뜻하게 올라갑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교회 정원을 찾는 곤충들이 서서히 늘어나는데, 어제는 나비 한 마리가 찾아왔습니다.'네발나비'입니다. 자세히 보니, 성체로 겨울을 나는 나비여서 날개가 많이 상했네요. 그래도 어찌나 반갑던지 인사를 건넸습니다.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비록 상처 입은 ...

 [2022/04/02 21:00]
고향(모) 교회
  지난 주간 나는 이해가 됐다, 안 됐다 하는 일과 마음이 좀 서운했다가,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하는 일을 하나 겪었습니다. 나는 서울 토박이입니다. 그래서 나의 어릴 적 추억과 목회적 소명이 담겨 있는 모 교회도 서울에 있습니다. 이제 모 교회를 떠난 지 너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모 교회에서 나를 아는 교인들은 아마도 나이 많은 분들이나 장로님들이 전부일 것입니다. 장로님 가운데 나를 아끼고 물심양면 도와...

 [2022/02/25 16:57]
독일 교회의 새해 주제 성구
  독일 교회의 새해 주제 성구라고 후배 목사님이 알려주었습니다. 독일은 이렇게 교회가 해마다 주제 성구를 하나씩 정해서 온 교회가 동행하나 봅니다. 파스텔 톤의 의미심장한 그림, 가슴을 후벼파는 요한복음의 말씀! - 주님, 말씀대로의 은총을 우리에게도 내려주옵소서."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요한복음 6:37) - 아...

 [2022/01/19 23:04]
반가운 이들과 함께 20
  두 친구가 지리산에 왔다가 우리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실로 몇 십년 만인지.. ㅎㅎ 둘 다 평택에서 목회하고 있는데, 어디에 있든 같은 길을 가는 동역자들입니다. 일행이 있어 아쉽게도 긴 시간을 만나지 못했지만,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찰칵! ㅎㅎ                

 [2021/11/06 15:51]
자동차 수리
 지난 주에 (이틀에 걸쳐) 자동차 뒷 범퍼를 칠했습니다. 광택, 선팅, 부분 도색을 하는, 진주의 한 전문점에서 했습니다. 나이 많은 차를, 그것도 범퍼를 다시 칠한 이유는 이렇습니다.그러니까 십여 년 전, 진주에 내려온 지 얼마 안 된 때, 주차하다가 정원석 모서리를 들이받아 그만 범퍼가 깨지는 일이 있었지요. 재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진주의 한 1급 정비공장에서 새 범퍼를 구입하고 색칠도 새로 했습니다. ...

 [2021/10/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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