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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 아내가 책을 두 권 사주었습니다. 저자를 확인하니 익숙한 이름입니다. 이분은 재즈의 대가로 알려진 작가인데, 클래식 음반(LP)도 소개했네요. 그런데 자타가 공인하는 명연주 명음반을 모아 소개한 게 아니라, 작가가 소장하고 있는 음반을 사연과 함께 소개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갑니다. 책을 대충 들춰보다가, 아내에게 “여기에 소개된 음반들을 하나씩 사 모으면 되겠네?” 했더니, “갖고 있는 음반들이나 잘 들으세요~!” 하더군요.. ㅎㅎ 이제, 책에 소개된 음반들은 그림의 떡이 되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읽어보렵니다. 나의 영원한 동반자는 아내이고, 그 다음은 음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