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3-02-13 (수) 21:45
ㆍ추천: 0  ㆍ조회: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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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
 
 
서울 감리교신학대학에 입학한지 어언 27년이 되는 올해
내 아들 은준이와 친구들의 자녀들이 동문이 되었습니다. 2013학번! ㅎㅎ
그 동안 다들 수고 많았어요~! 축하합니다~!
 
지금은 사라진, 사진 속의 문을 드나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들만의 새로운 문을 함께 드나들 것입니다.
동문은 또 동문으로 이어지고... 인연은 또 인연으로 이어지니... 인생은 반복이라 했던가요?
아버지 어머니의 길을 반복하겠지만, 그래도 이들에게는 훨씬 더 넓은 세상이 열려있습니다.
얘들아, 감리교신학대학에서의 4년 혹은 6년이 너희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딸이라기보다, 부모님과 함께 길을 가는 동역자들이란다.
앞을 잘 보고, 함께 손을 잡고 너희들만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렴! 주께서 함께 해주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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