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3-20 (화) 10:49
ㆍ추천: 0  ㆍ조회: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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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春) ”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 윤 동 주









늦게 찾아온 봄이지만

따사로운 햇살 아래 돋아나는 풀포기를 보고 있노라면

삶의 약동과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봄에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들의 영혼도 주님을 향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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