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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17일) 밤에서 월요일(18일) 점심 때까지 반가운 이들이 도둑 같이 다녀갔습니다. 충주에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 내외와 멀리 라오스에서 사역하는 후배 선교사. 정말 오랜만에 만난 건데, 짧은 만남이 너무 아쉬웠지요... 그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우리교회 포토존에서 다리 놓고 찍었습니다. 큰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낸 친구, 앞으로 목회살이가 더욱 행복하길 빕니다. 너무 멀리 있어 늘 그리운 친동생 같은 후배 선교사, 아픈 어머니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이제는 어느덧 함께 늙어가는 처지이지만 같은 길을 가는 신실한 동역자들입니다. 이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