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포토갤러리에 최근 교회당 사진을 올리며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리 눈여겨 봐도 낮에는 보기 힘든 구석이 있지요... 밤이 되어야 보이는 게(?) 있습니다. 얼마 전 교회 화단에 햇빛을 받아 작동하는 정원등을 설치했습니다.낮동안 집광판에서 햇빛을 받아 충전지에 전기를 모은 다음, 밤이 되면 LED등을 통해 불을 밝히는 겁니다.꼬마 전구 하나짜리라서 아...

 [2014/06/12 10:52]
오늘 택배로 받은 그림책
 오늘 택배로 받은 그림책...1.미안합니다.   2.보고싶습니다.   3.기다립니다.   4.잊지 않겠습니다.한 권 당 12면이 들어 있습니다. 보내 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014/05/28 23:30]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이런 대통령을 또 만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2293&s_no=162293&page=2

 [2014/05/23 20:30]
아들...
     지난 연휴 때 오랜만에 아들 녀석이 집에 다녀갔습니다.더 커서 덩치가 산만해진 아들을 보며 '음매 기죽어~'를 속으로 외쳤지요.그래도 건강하게 늠름하게 자라준 아들이 고마웠습니다.짧은 시간 다녀가는 게 무척 아쉬워서 "너, 예고 없이 냉천동에 쳐들어갈 지도 몰라?!" 하고협박 아닌 협박을 해도 아들은 피식 웃기만 합니다... 떠나는 날 아침, 새로 만든 테이블에 앉아 있는 녀석을 아내가 휴대폰...

 [2014/05/08 09:27]
어린이날 선물 (동영상)
   어린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그저 그런 구경거리나 먹는 걸로 때우지 마시고아이들과 함께 완벽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보세요!(위 링크 참조) 그리고 함께 놀아주시고요... * 또 하나의 좋은 선물 : 세상이 거꾸로 가도 의롭게 살아야 함을 가르치고, 어른들이 본을 보입시다! 

 [2014/05/04 16:54]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요일 저녁기도회에 들어가기 전에 매우 훌륭한 글이라 생각되어 링크 해놓습니다. 아마, 기도회 내내 주님께 눈물로 호소할 것 같습니다. "이 어리석고 연약한 종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낮에, 아고라에 서명했습니다. 이제는 책임을 물어야겠습니다!  (다들 마음이 아플 텐데, 세월호 관련 글은 이곳에 더 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2014/04/30 20:33]
세월목
      이번 참사도 지금껏 봐 왔던 대로 세월이 지나면 또 잊혀지겠지요?.. 그래서 억울하게 죽어간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 비극을 잊지 않기 위해 교회 화단에 나무를 한 그루 심었습니다. 우리가 라일락으로 부르고 있는 '서양수수꽃다리'입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친구의 사랑, 우정, 우애입니다. 차디찬 물이 엄습해 오는 그 무서운 순간에 친구들끼리 꼭 붙들고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또 다시 가슴이 ...

 [2014/04/22 14:37]
참으로 슬픈 부활절 달걀
  아내가 정성을 다해 만든 부활절 달걀을 카메라에 담다가 그만 차디찬 바다에서 숨을 거둔 이들이 생각나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주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립서비스 같은 기도와 헛된 희망을 갖게 하는 인위적인 말을 이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 억울하게 죽어간 불쌍한 영혼들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이 비극의 책임을 저를 비...

 [2014/04/20 08:01]
침몰하는 배
      일본에서 쓰다가 버린 저 배는 이제 버리고 새로운 배를 타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아, 그런데 나는 어리석고 연약한 베드로처럼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주님께 살려달라고 소리만 질러댔습니다... 이곳 지리산 자락은 지금 봄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이 비보다 더한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눈물마저 말랐습니다...ㅠㅠ  

 [2014/04/17 18:32]
1분 묵상 (3월 29일)
    "초는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내지만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한 애태움으로 빛을 발합니다." 이곳 저곳에 초를 켜둡니다.목사관에도, 목양실에도, 예배당 입구 친교실에도, 그리고 예배 때마다 두 개의 큰 초에도 불을 켭니다.그러면서도 초는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낸다는 사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갈 때가 많았습니다.이제 그 사실을 새삼 알게 되니 더 큰 무게로 나를 누르는 게 있습니다.혹시 애...

 [2014/03/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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