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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오늘 아침의 문소리는 좀 컸습니다. 누구세요?.. 아내가 나갔더 오더니 상추를 한보따리 들고 들어왔습니다. 또 다른 이웃 주민께서 마당에서 키운 것이라며 상추를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교회당 지을 때부터 관심 갖고 구경하러 오셨던 분인데, 어느새 따뜻한 이웃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마운 마음으로 상추에 쌈장을 슥슥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아내의 건강 때문에 이곳 덕산에 정착하셨다는데, 가족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