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11-17 (토)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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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
 
 
어제와 그제, 만날 사람들이 있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서울 토박이인데 이제 촌사람이? 다 되어서 그런지 오랫만에 가본 서울은 어리둥절할 정도로 복잡했습니다.
다녀 와서 생각해 보니 한사람, 두사람... 만났던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달랐습니다.
반가운 마음, 걱정하는 마음, 도우려고 하는 마음, 젊어진 마음, 조금은 어색한 마음, 분개하는 마음,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자랑하는 마음, 격려하는 마음, 지친 마음, 의리 있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눈물 어린 마음, 소망 있는 마음...
또한 피곤한 마음, 달라진 마음, 아쉬운 마음, 따뜻한 마음, 고마운 마음, 내려 놓은 마음, 바라는 마음, 겸손한 마음...
집에 돌아와선 며칠이나 됐다고, 그리운 마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다르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띠'로 연결된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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