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달팽이
작성일 2012-04-17 (화) 00:56
ㆍ추천: 0  ㆍ조회: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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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
 
이 길이 정말 내 길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길이 정말 내 길이라서 가려고 하는건지,  혹은 가고 있는건지 말입니다.
먼저 정해 놓고 길을 걷는것이 맞는건지, 걸어가면서 길을 만들어가는? 혹은 찾아내는 것이 맞는것인지...
얼핏 생각하니 잘 모르겠습니다.
 
문득 돌아서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면,  어렵고 힘들어서 주저않고 싶은 날이 더  많았고, 우는 날도 많았고, 잘 가고 있는지 확신이나 자신감조차 없이 더듬더듬 걸어온 길이었지만, 모퉁이를 돌때마다 그 분의 이끄심과 도우심이 있었던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서서 앞으로 가야할 길을 바라보면 단 한걸음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내딛을 자신이 없습니다.
이 길이 내 길인지 아닌지,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도 의심하고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부끄럽지만, 나는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나의 한계를 새록새록 발견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심하고 흔들리는 나를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손 잡고 같이 걷겠다 하시는, 가슴 떨리는 동행...임마누엘!

   
이름아이콘 파파
2012-04-17 09:20
회원사진
`달팽이` 님이 선택한 글 입니다.
지금 여기,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내 길이지요...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며 때로는 넘어져 주저 앉아 울다가도 다시 일어나서 걸어온 이 길이 내 길이지요.
길가에 핀 작은 들꽃 한송이에 감동하기도 하는 이 길이 내 길이지요.
잘 정비된 왕의 길은 아니지만 내가 가꾸고 다듬어 갈 수 있는 이 길이 내 길이지요.
어느 방향으로 가든 지금 여기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이 길이 내 길이지요^^
달팽이 아~멘! 4/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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