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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화단에는 도마뱀이 많습니다. 교회 화장실과 주방에도 들어올 정도니까요. 마당을 쓸다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자기를 헤코지 하는 줄 알고 이내 꼬리를 끊어버립니다. 다치기라도 할까봐 살짝 잡고 있으니까 엄청난 심장 박동으로 제게 맞불을 놓습니다. 도마뱀의 심장 박동은 제 손가락을 통해 머리와 발끝까지 전해졌지요.))))))))))))))))))) 살아있다는 게 뭔지 웅변을 토해낸 도마뱀, 제 목회살이의 동반자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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