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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맛본 샘플 커피
산청에 살면서 가끔 진주에 나가 원두커피를 마십니다.진주에는 괜찮은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이 세 군데 있는데,그 중 한 곳에서 샘플 커피 세 종류를 챙겨 주어 오늘 맛있게 먹었습니다.왼쪽부터 케냐 가투리리, 코스타 리카 산타 로사 1900, 르완다 칸주 입니다.커피를 천천히 내리면서 늘 기다림의 미덕을 배우게 됩니다...^^
[2013/09/29 22:16]
집에서 만든 빵
저녁 식사 후에 아내가 강력 밀가루를 반죽하더니 전기오븐에 빵을 구웠습니다.바께뜨 롤과 바께뜨 베이글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요?연습 삼아 해본 것이라는데, 빵 맛이 일품입니다.내일 아침에는 추석 명절 때 집에서 만든 포도잼을 발라 먹어봐야겠습니다.모든 빵이 다 그렇겠지만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진 다음, 사람들에게 귀한 양식이 됩니다.그래요, 무엇이든 귀한 것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
[2013/09/22 23:02]
선교정신
지난 주일, 서울에 있는 아들 녀석이 서울 정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주교좌대성당에 다녀온 모양입니다.그곳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가운데 성공회선교정신이란 현수막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선교공동체로서... 1.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2. 새 신자를 가르치고, 세례 주고 양육합니다.3. 사랑의 섬김으로 이웃의 필요에 응답합니다.4. 불의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
[2013/09/14 21:32]
우리가 사는 세상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낮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
[2013/08/31 16:37]
단비
그 동안 남부지방은 얼마나 더웠는지 모릅니다.이곳 산청 덕산도 35~6도를 오르내린 날이 보름이 넘었으니까요.더워도 너무 더웠고, 비도 거의 오지 않아 온 대지가 타들어가던 중에 오늘 처서를 맞이해서 드디어 단비가 내렸습니다.비가 땅에 부딪혀 오를 때 나는 흙 냄새와 자동차 유리창을 때리는 세찬 빗소리, 그리고 산 중턱에 걸친 비구름들...그 냄새를 맡으며 시원한 소리에 장단 맞춰 바라보는 비구름은 그야...
[2013/08/23 23:17]
청년들의 수련회
예고한 대로 유성교회 청년부 수련회가 우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오랜만에 청년들의 찬송 소리를 듣게 되니 마음이 참 훈훈해집니다.형제자매 모두가 서로 돕고 위해주는 손길들을 바라보면서 교회의 희망을 보게 됩니다.비록 불편한 잠자리와 낯선 곳에서의 생활이지만 수련회를 통해 진정한 안식이 무엇인지 배워 가기를 바랍니다.그러고 보니 내가 거쳐 온 교회의 청년들이 눈에 선합니다.그...
[2013/08/16 20:30]
수련회 준비
다음 주부터 두 주간에 걸쳐 우리교회에서 O O 교회 청년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우리교회 예배당은 수련회를 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은 아니지만 청년들의 수련회 장소를 구하지 못한 두 교회가 있어 예배당과 다른 시설들을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소규모의 청년수련회이기에 가능한 것인데, 오는 손님들을 그냥 맞이할 수 없어 남녀화장실에 샤워시설과 옷을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를...
[2013/08/08 10:32]
변화
오늘 오후에, 매우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큰 맘 먹고 대대적으로 예배당 청소를 했습니다.쓸고 닦고 문지르고를 반복하니 땀이 나고 힘들었지만 아내와 아들이 도와주어 예배당이 훨~씬 깨끗해졌습니다.청소를 하고 나니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개척할 때부터 둘로 나뉘어 있던 의자를 가운데로 모았습니다.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사람 모두가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
[2013/08/03 22:12]
반가운 편지 쓰기
인터넷, 휴대폰 등이 우리의 생활 속에 폭넓게 자리를 잡으면서 편지를 쓰는 사람이 크게 줄었고, 우편물의 내용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느 우편집배원은 하루 평균 1500여 통의 우편물을 배달하는데 이 가운데 즐거운 소식을 담은 편지는 50여 통에 불과하고, 그 나머지는 세금이나 신용카드대금 고지서, 경찰서에서 온 범칙금이나 과태료 통보서, 청첩장과 광고물 등 그리 반갑지 않은 우편물이라고 합니다...
[2013/07/27 18:08]
목회자의 독백
목회자는 무엇으로 삽니까?.. 사랑으로 삽니다.목회자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삽니까?.. 아닙니다.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목회자의 사랑으로 삽니까?.. 아닙니다.세상과 인간을 위한 목회자의 사랑으로 삽니까?.. 아닙니다.자신을 위해 목회자로 삽니까?.. 아닙니다.그러면 왜 목회자로 삽니까?..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목회자로 삽니다.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사랑 때문에 목회자로 삽니다.두 사랑에 빌붙...
[2013/07/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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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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