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24-06-12 (수)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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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전 교체 ”
 
우리 교회 정원 한구석엔 수도(부동전)가 하나 있습니다. 주로 정원에 물을 주는 데 사용하는데, 교회당을 건축할 때 설치한 것이니 만 12년 됐습니다. - 약 1주일 전, 아내가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는 소리를 들었고, 확인해 보니 부동전이 수명을 다해 고무 패킹 부분이 고장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부동전을 교체하게 된 것인데, 웬만해선 혼자서 교체해 보려 했으나 (사진에서) 보듯이, 부동전 옆의 정원석을 드러내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지요. 하는 수 없이 전문가이자 이웃의 도움을 받아 2시간 만에 부동전을 교체했습니다. 정원석이요? 너무 무거워서 완전히 드러내지 못하고 옆으로 틀어서 작업할 공간을 간신히 만들어서 한 겁니다. 고장 없이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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