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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양제일교회에서 있었던 진주지방 교역자회의를 마치고 함양지역 타교단 목회자들과 친선 야구경기를 했습니다. 진주지방에는 유니폼까지 갖춰 입은 '마하나임'이란 목회자 아마추어 야구팀이 있는데, 수준은 초보 중의 초보입니다! 양팀 모두 20점 이상을 점수를 올린 치열한(?) 난타전이었는데, ㅎㅎ 아쉽게 진주지방이 졌습니다. 나는 어깨 통증이 있어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주로 심판을 봤지만, 경기에 참여한 양팀 선수들은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누렸습니다. 사진은 경기를 시작하기 전, 권영화 목사의 대표기도로 함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모두 교파와 나이와 학연을 초월해서 교회라는 배를 함께 타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동역자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