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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목), 진주에 있는 강남교회 예배당에서 삼남연회 감독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이 때 진주지방 목회자와 사모들이 찬양대로 섰습니다. 이취임식을 위해 임시로 만든 찬양대여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는 30년만에 찬양대에 서 본다는 말을 할 정도로 오랜만에 서는 찬양대가 참 어색하고 힘들었지요. 그래도 지휘를 맡은 김승희 목사(봉산교회)가 최선을 다해 지도해 줘서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찬양 결과는 어땠을까요?.. 연습 세 번만에 섰으니... 엉망이었지요! ㅎㅎ 그래도 최선을 다해 찬양했으니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기뻐하셨을 겁니다. 삼남연회 진주지방, 어려운 상황에서 목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렇게 중요한 행사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찾아오면, 그때는 좀 더 많은 연습을 통해 훌륭한 찬양을 해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