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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감꽃이 언제 피었는지 모르게 자취를 감추었고, 이제는 감나무마다 푸른빛 나는 어린 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온 뒤 맑게 갠 오늘, 지방 동역자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지난 봉헌식 때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 동역자들인데, 고마운 분들과 나눈 점심은 더욱 맛있었지요...^^ 밥값은 해야 한다고 또 한가지 일을 해주었습니다. (준비물 : 40m 호스, 송곳, 수도꼭지 분배기, 덤으로 따뜻한 마음) 최신식 스프링쿨러는 아니지만 교회당 주변 화단에 물주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아내는 로비 창문에 스테인글라스 풍의 시트지를 붙여 멋스러움을 더했고, 예배당엔 그동안 스위치 불량으로 중단되었던 바닥 전기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아, 여러모로 기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내 곁에 친구들과 동역자들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달팽이
2012-05-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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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무리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부터는 돌보고 가꾸어야겠지요^^ 오늘 와주신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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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2012-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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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꽉 채운 날에 마음도 풍성하게 채워진거지요? 초대받은 마음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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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
2012-06-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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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더 감사했습니다. 맛난 식사도 하고... 즐거운 수다로 떨고...^^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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