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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까지 산청 덕산에서 사역하다가 제주도로 가신 성요한 신부께서 오랫만에 덕산을 방문했습니다. 덕산에서 알게 된 달팽이 정원주님이 아주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주셨고, 식사 후 우리교회에서 차를 마시며 요한 신부님의 주옥같은 노래를 듣게 되었지요. 노래하는 신부, 부산 사람 성요한 신부, "노래가 살아있네~~!" 함께 오신 신부님들과 호형호제하며 교회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마냥 즐거웠습니다. 사실 성공회와 감리교는 형제 교단이라 할 수 있거든요...^^ 서로 섬기는 교단과 교회는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동행이고 동역자이고 형제자매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