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2-09-26 (수) 20:36
ㆍ추천: 0  ㆍ조회: 368      
http://slowstep.org/home/?slowstep.259.31
“ 명절 밑에 내 건 현수막 ”
 
 
"고향에 잘 오셨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등등
특히 시골에서는 명절 때가 되면 이런 현수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명절, 막히는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하는 저마다의 반가운 인사지요.
제가 사는 덕산도 예외가 아니어서 벌써 많은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아내에게 얘기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환영 인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이곳에 와서 넉 달을 살아보니 산청은 참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특히  덕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복된 사실을 고향을 지키는 이들과 고향을 떠난 이들이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우리 산청돈암교회는 덕산에서 제일 유동인구가 많은 원리교 옆에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인사 한 자락을 생각하다가
"여기는 아름다운 고향, 덕산입니다!"로 정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느 자리에 있든지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절 때만큼은 고향이 주는 풍성함과 푸근함에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야하지 않을까요?

   
  0
3500
  205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 [4] 
사랑
2012-03-27 625
  204     WCC란 무엇인가? 
천천히
2013-02-08 486
  203     동역자들 [3]+2 
천천히
2012-05-31 471
  202     샬롬 목사님 [2] 
bunny
2012-08-05 470
  201     봄^^ [2]+1 
파파
2012-03-20 465
  200     화초 키우는 친구 
천천히
2012-06-07 427
  199     동역자들 4 
천천히
2013-01-30 398
  198     이사... 잘 했습니다! 
천천히
2012-05-17 395
  197     뜻밖의 선물 3 
천천히
2013-07-01 391
  196     동역자들 3 
천천히
2012-10-26 390
  195     이 목사 목회 방식도 카페도 다 이쁘네 [2] 
조남권
2012-04-03 385
  194     감신 동문회에서... 
천천히
2012-09-13 384
  193     함께 걸어가는 길... 행복한 길.. [1] 
꿈꾸는자
2012-06-02 382
  192     봉헌식을 마치고... 
천천히
2012-05-22 381
  191     늦더라도 [2] 
새벽소리
2012-03-25 381
  190     홈페이지 오픈~! [3] 
쭈니
2012-03-24 380
  189     정갈하고 깨끗합니다. [3] 
이근원
2012-03-28 377
  188     동역자들 6 
천천히
2013-06-06 374
  187     교회 봉투 
천천히
2012-06-09 371
  186     멀고 가까움 [1] 
천천히
2012-03-19 371
  185     명절 밑에 내 건 현수막 
천천히
2012-09-26 368
  184     휴식 
천천히
2012-04-01 366
  183     성공회 신부님들 
천천히
2013-05-08 365
  182     세상을 바꾸는 힘 [1]+1 
천천히
2012-03-30 365
  181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2] 
명선혜
2012-03-29 365
123456789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