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19-11-02 (토)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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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골드와 사마귀 ”
 
예쁜 '메리골드' 위에 참사마귀 암컷 한 마리가.. 아름다움 속에 치명적인 위험이 숨어 있구나. 오늘도 자연은 이렇게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그런데요, 저 사마귀 아줌마는 2시간 넘게 저 모습으로 꼼짝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사마귀의 끈기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지요. 사마귀한테서 한 수 배웁니다.

"주님, 나에게도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아는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을 주소서.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정의롭고 선한 열매를 끈기(믿음)를 갖고 기다리게 하시되, 주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우리의 몫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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