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매우 중요한 달이라 생각합니다. 맺음(졸업)과 출발(입학)이 함께 들어 있으며, 봄이 오는 길목이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이번에는 2월에 29일이 있어 4년마다 생일을 맞는 이들에게는 매우 기쁜 달일 것입니다. 이런 새 달에 "예수께서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가 더해갔다."는 복음서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우재근 화백의 그림을 보면서, 우리도 2월 한 달 동안 지혜가 자라고 하느님의 총애를 충만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