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천천히
작성일 2020-05-09 (토)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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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그림 ”
 
"선한 목자 그리스도"
 
1. 우재근 화백
2. 마리아 라플린(M.Laughlin)

이런 그림을 그리스도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착각해서는 안 될 것은, '목자=목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사는요? 목사는 주님의 종, 그러니까 그분의 청지기(그분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목사에게 도움을 받을지언정 받들어서는 안 되며, 목사들은 교인들을 돌봐야할지언정 위에 군림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의 참 목자는 그리스도 한 분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엄정한 관계와 소명 사이에서 착각하지 않고 부활절 다섯 번째 주일을 맞이하고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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