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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 때 꼭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왜 소식이 없지?' 궁금했었는데, 어제 해거름에 드디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렌치메리골드'에 찾아온 '박각시나방'입니다. 1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손님이었지요. 혹시 오늘도 또 오시려나 기다려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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