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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은 곶감 산지로 유명한 경남 산청군입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이미 감을 다 따고 덕장에 거는 중이지요.
이 감이 큰 일교차 속에 잘 마르면, 12월 말부터 곶감으로 출하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을 따지 않은 나무가 집 근처에 있더군요.
왜 그랬을까? 그 모습이 너무나 멋지기 때문에.. ㅋ~ 그래서 누가 찍어도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감나무를 나도 찍어봤습니다.
이곳에 개척한지 만 8년! 평생 먹을 감은 여기서 다 먹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