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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해 첫 작품! 2.제목이 참 근사하지요?.. 3.모자 모양의 시계인데, 아내의 작품입니다. ㅎㅎ 4.이제는 쓰지 않는 시계 몸체를 찾아내 건전지를 끼워 넣은 뒤 5.버리려던 일회용 플라스틱 밥그릇에 종이를 덧대어 모자 모양을 만들고나서 6.문구점에서 사온 끈을 팽이줄 감듯 계속 촘촘히 말아간 뒤에 예쁜 리본 하나를 쓱 달고나니 7.이렇게 멋진 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무소음 초침이라 째깍째깍 소리는 안 나지만 시간은 정말 잘 맞습니다. 8.시계에 촘촘히 감겨있는 끈을 보면서 '우리의 새해도 이렇게 촘촘히 채워지겠구나' 생각됩니다. 9.멈추지 않고 계속 돌고있는 초.분.시침처럼 우리도 한 해 동안 끊임없이 움직이겠지요. 10.그렇게 채워지고 움직이는 우리의 2013년 생명살이 가운데... 11.함께할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다면 행복할 겁니다. 12.나의 가장 귀한 동역자는 아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