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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까지 작업해서 교회 마당의 파고라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붕에 비닐을 깔아서 비가 세지 않고, 그 위에 초록색 차양막을 덮어 시원한 그늘이 생겼습니다. 물론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마감을 좀 더 깔끔하게 해야 완벽하겠지만 그건 앞으로 하나씩 재미 삼아 하면 될 겁니다. 바라기는, 이 멋진 파고라가 교우들의 친교의 장이자 이웃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일을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탁자도 기름을 뿌려가며 청소를 했더니 윤기가 다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