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멀리 춘천에 사는 친구가 남해에 일이 있어 내려가다가 이곳에 들렀습니다. 거창에 있는 친구도 보고 싶다고 달려왔고요. 멋진 시인이자 이야기꾼인 친구들.. 때론 진지하게, 때론 한바탕 웃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다가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 이곳, 헤어지는 아쉬움보다 빗길에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친구들의 고운 마음이 훨씬 컸습니다.
|
|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34번길 30 (사리 900-60). admin@slowstep.org / Copyright (c) SlowStep. All rights reserved. |